본문 바로가기

중등&고등부

'매탄 3-0 풍생→매탄 3-3 풍생', K리그주니어 고등부 결과

[라이징스타미디어] K리그 주니어가 또 한번 격전을 벌였다. 강원FC U-18 강릉제일고가 3전 전승으로 선두권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전북현대 U-18 영생고와 울산현대 U-18 현대고가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 K리그주니어 고등부 A조 일정
안산그리너스 2-2 FC안양
부천FC 0-1 강원FC

강원FC U-18 강릉제일고의 초반 기세가 상당히 매섭다. 개막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펠레스코어로 잡은 이들은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부천FC U-18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터진 최성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성남FC 3-3 수원삼성

 

성남FC U-18 풍생고와 수원삼성 U-18 매탄고는 도합 6골을 폭발하는 화력전을 벌였다. 결과는 무승부. 매탄고가 3-0으로 앞서다 풍생고가 3-3으로 따라붙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매탄고는 홍종수가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성호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풍생고는 김민재, 장하민, 연준원의 연속골로 추격에 성공했다. 

인천유나이티드 2-2 서울이랜드
제주유나이티드 1-3 FC서울

 


■ K리그주니어 고등부 B조 일정
전북현대 2-2 울산현대

B조는 전북현대 U-18 영생고와 울산현대 U-18 현대고의 빅매치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웃은 팀은 현대고다. 꽤 먼 원정 거리를 감수해야 했음에도 상대 자책골과 김태욱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홈팀 영생고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중후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가 있었다. 성진영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점 3점을 내주는 대신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경남FC 1-1 포항스틸러스
김천상무 1-0 대구FC
충남아산 0-2 대전하나시티즌
전남드래곤즈 2-1 광주FC

 


전남 지역 자존심 대결은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의 승리로 막 내렸다. 광주FC U-18 금호고를 불러들인 이들은 박시언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라운드 충남아산 U-18전에 이어 2연승 성공. 주니어 B조 초반 판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혹 오류가 있거나, 추가 제보해주실 일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모든 팀들의 건승을 빕니다.

 

 

▲고등리그 수도권 토요일 결과...덕영-골클럽-동대부고
▲고등리그 금요일 결과, '중동FC 에이스 혼자서 4골'
▲선수 몸값 '부익부빈익빈' 심해지는 이유
▲'새로운 감독' 동래고 2021년도 선수명단
▲올림픽대표팀에서 전 경기 골 '5살 연하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