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미디어] 고등리그가 일요일까지 바삐 움직였다. 경인1 권역, 경기23 권역, 경북 권역이 잔여 일정을 소화하며 초반 서열 정리에 들어갔다. 고등리그 왕중왕전 개최안도 나오면서 상위권 싸움은 더욱 흥미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 고등리그 경인1 권역
경희고 0-1 동북고
STV FC 1-8 용문고
광운전자공고 2-0 배재고
경희고, 동북고 두 명문가 팀들이 격돌했다. 견고했던 균형은 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동북고가 전반 33분 박재선 대신 이진우를 투입했다. 다소 어수선할 수 있었지만, 3분 뒤 곽예신이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자로 이름을 날렸다. 경희고는 후반 들어 강전찬, 박제민, 조형우, 김민재 등을 연달아 투입했으나 딱 한 골이 아쉬웠다.
◼ 고등리그 경기23권역
의정부광동 6-0 청룡축구클럽
이동FC 1-8 KHT일동
파주축구센터 4-2 경영FC
FC아브닐 3-2 능곡고
경기23 권역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유독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왔다. 개막전에서 5골을 몰아넣은 의정부광동이 이번에는 6골을 폭발했다. 2경기 만에 11골이나 몰아쳤다. KHT일동 화력은 그 이상이다. 최근 2경기 14골을 쏟아냈다.
◼ 고등리그 경북권역
오상고 0-1 경주정보고
글로벌선진고 2-1 고령FC
영덕고 2-0 예일메디텍고
평해정보고 3-2 영주FC
자연과학고 0-2 신라고
평해정보고가 영주FC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평해정보고가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김진일, 김지환의 득점이 통했다. 영주FC도 추격에 나섰다. 후반 초반 김다하가 한 골 만회하며 따라붙었다. 하지만 평해정보고가 구태건의 추가골로 한발 더 달아났다. 영주FC는 종료 직전 배원호의 골로 격차를 좁혔으나, 끝내 따라잡지는 못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기필코 올해 첫 승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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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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