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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고등부

고등리그 금요일 결과, '중동FC 에이스 혼자서 4골'

[라이징스타미디어] 고등리그가 조심스럽게 리그를 펼쳐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지역 외에는 철저한 방역하에 일정을 소화 중이다. 2일 금요일에는 경인 권역과 충북대전 권역이 각각 경기를 치렀다. 

 

 

◼︎ 고등리그 경인1 권역
서울중앙고 한양공고(연기)

◼︎ 고등리그 경인2 권역
장훈고 0-1 경신고

 

 

경신고가 상대 안방 장훈고 운동장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6분 깨졌다. 경신고 주영록이 선제골이자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됐다. 경신고와 장훈고 모두 1승 1패인 상황. 중동고, 인창고 역시 1승 1패로 초반부터 상당히 치열한 모습이다. 


◼︎ 고등리그 경인3 권역
상문고 1-3 중경고

3권역도 원정 팀이 안방에서 승리를 챙겼다. 중경고는 전반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했다. 이 수가 적중했다. 전반 22분 김선철이 선제 득점을 뽑아냈고, 이어 윤진혁과 이태헌이 전반 종료 직전 각각 추가골을 기록해 3-0 리드에 힘을 보탰다. 상문고도 후반 5분 최종민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 발 더 따라붙지는 못했다. 

 

 

◼︎ 고등리그 경인4 권역
남강고 1-3 인천남고
중동FC 4-2 노원SKD FC
서울공고 1-2 도봉FC

중동FC는 등 번호 9번 김주형의 원맨쇼로 리그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잡았다. 노원SKD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 김주형은 전반 13분, 전반 18분, 전반 31분, 그리고 후반 12분까지 무려 4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김주형은 타 팀 골게터들과 격차를 벌리며 개인 득점 순위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 고등리그 충북대전 권역
유성생명과학고 0-0 제천제일고
제천축구센터 2-3 청주대성고
운호고 0-2 충주상고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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